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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상] 제9회 대원음악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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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01-02

2015 제9회 대원음악상 수상자 발표


*대  상 :   연광철 (베이스)
*연주상 :   김선욱 (피아노)
*신인상 :   노부스 콰르텟 (현악사중주)

제9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1993년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최한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이후 20여년 가까이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 베를린 국립오페라단,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등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의 눈부신 기량을 통해 대표적인 ‘바그너 가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세계적인 성악가 베이스 연광철이 선정되었다.
이와 더불어 대원음악상 연주상에는 2006년 18세의 나이로 세계적 권위의 리즈(Leeds)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아시아인 최초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후 꾸준한 연주활동으로 2012~13 '베토벤 소나타 전곡 시리즈' 연주회, 2014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유럽 투어 등 국내외에서 열정적인 연주 행보를 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을, 대원음악상 신인상에 2012 독일 ARD(아아르디) 콩쿠르 현악 4중주 부문 준우승, 2014년 국내 현악 4중주단 최초로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노부스 콰르텟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대원음악상 심사위원단은 강해근(한양대 명예교수, 심사위원장), 김대진(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수원시향 예술감독), 양성원(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이택주(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홍승찬(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으로 구성되었다.
대원음악상은 음악가, 교육자, 평론가, 언론 종사자 등 클래식 음악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추천인단을 통해, 지난 10월 분야별 추천을 받아 수상후보군을 1차로 추렸다. 이후 후보군의 국내외 에서의 음악적 성과를 중심으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최종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발함으로써 평가에 공정을 기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재)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의 대원음악상 시상식은 2015년 1월 12일 월요일 오후 6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억원의 상금이, 연주상 수상자와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원음악상의 역대 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2006년 제1회 지휘자 정명훈, 2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3회 피아니스트 백건우, 4회 강동석과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5회 강효와 대관령국제음악제, 6회 서울시립교향악단, 7회 소프라노 조수미, 8회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수상했다.


대원 음악상 수상자 소개


대원음악상 대상 | 연광철
성악가 베이스 연광철은 1993년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최한 오페랄리아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996년 다니엘 바렌보임의 초대로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데뷔하여 현재까지 대표적인 바그너 가수로 명성을 떨쳐 왔다.
이후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오페라단 객원으로 마술피리, 돈 조반니, 아이다, 리골레토, 맥베드, 탄호이저, 트리스탄과 이졸데 등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베를린 슈타츠오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그 중 2002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탄호이저에서 헤르만 영주로 출연하여 ‘바그너가 찾던 바로 그 목소리’라는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오페라뿐만 아니라 콘서트 가수로서도 성공을 거둔 연광철은 베를린 국립오페라의 전속 주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무대에서 탄호이저,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발퀴레 출연하는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국위선양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제5회 대원음악상 연주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연광철은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 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대원음악상 연주상 | 김선욱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데 이어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2005년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06년 리즈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등 숱한 화제를 뿌린 바 있고 어릴 때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 받았다.
2005년 제1회 대원예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선욱은 힘과 기교, 열정을 두루 갖춘 천재 피아니스트로 평가 받으며 2008년 2월 아스코나스 홀트사와의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으로 세계무대에 진출했다.
2012년 3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연주된 32개 “베토벤 소나타 전곡 시리즈”는 매 공연마다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였고, 이후 2014년 8월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유럽투어, 파리 살 플레옐에서 리사이틀을 가지며 열정적인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선욱은 올해 3월 예정된 엑상프로방스 리사이틀에 이어 런던 사우스뱅크가 주관하는 ‘인터내셔널 피아노 시리즈’에 초청받아 퀸 엘리자베스홀에서 리사이틀을 가질 예정이다.

대원음악상 신인상 | 노부스 콰르텟
대원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한 노부스 콰르텟은 바이올린 김재영, 김영욱, 비올라 이승원, 첼로 문웅휘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이다.
화려함과 내성적인 성격의 명암을 잘 표현한다는 평을 듣는 노부스 콰르텟은 국내최초로 바흐 푸가의 기법 전곡연주 같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왔다.
201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현악 4중주 부문에서 입상을, 독일 ARD (아아르디)콩쿠르 현악 4중주 부문에서 준우승을 하였으며, 2014년 2월에는 국내 현악 4중주단 최초로 잘츠부르크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는, 국내 현악 사중주단이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최초 우승한 것으로 우리나라 실내악 음악이 세계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콩쿠르 우승 이후 노부스 콰르텟은 베를린에 본사가 있는 매니지먼트 지멘아우어(Impresariat Simmenauer)와 계약하면서 하겐, 벨시아, 아르테미스, 에벤 콰르텟 등 세계적인 현악 4중주단과 한 식구가 되어 그들의 실력을 인정받는 등 이들의 활동은 우리나라 클래식 실내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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